프린트 에디션은 작가와 제작자, 기획자, 세 팀이 모여 제작 과정에 함께해 만들어진 리미티드 프린트 에디션입니다.
<마음 #10>은 실크스크린 프린트 기반의 프린팅 프로덕션 스튜디오 SAA(@screenartagency)와 민정화(@jeong.hwa.min) 작가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본 작품은 민정화 작가의 싸인과 에디션 넘버가 포함된 30장 한정판 프린트 에디션입니다. 에디션 넘버는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액자(미송)는 옵션입니다.
《움직이는 마음들》 한정판 실크스크린 프린트 에디션
마음 #10
프린트 에디션은 작가와 제작자, 기획자, 세 팀이 모여 제작 과정에 함께해 만들어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2022년 초부터 기획되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프린트는 실크스크린 프린트 기반의 프린팅 프로덕션 스튜디오 SAA(@screenartagency)와 민정화(@jeong.hwa.min) 작가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전시소개
2020년부터 <움직이는 마음들> 연작을 시작해온 민정화 작가는 자신 내면의 이야기를 그 어느 때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 동안 마주한 여러 마음을 만나고 그들과 나눈 대화를 그림과 글로 천천히 풀어내었습니다.
이번 <움직이는 마음들>에서는 열두 가지 마음의 각 이야기와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많은 마음, 그리고 마음이 떠돌던 검은 풍경을 그림과 책, 도자기의 형태로 전시합니다.
<움직이는 마음들>은 작가 내면에 존재하지만 잊었거나, 숨겨져 있거나 혹은 스스로 방치해 놓았던 마음들을 수집하고 기록한 연작입니다. 마음에 번호를 붙이고, 그들의 상태를 세심히 살핀 뒤, 적절한 보존 방법을 기록하는 작업 과정은 아주 개인적인 하바리움(Herbarium, 식물표본실)을 만드는 채집의 과정과 흡사합니다.
이 작업을 시작하면서 작가는 흙과 돌에서 나온 안료를 주재료로 선택했습니다. 형태도 색도 질감도 알 수 없는 마음들이 그것들과 매우 닮았기 때문입니다. 고요한 흙과 돌의 색과 질감은 상상하던 마음을 끄집어내는 데 적합했고 또한 색의 출처를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작업의 기쁨 또한 컸습니다.
흙을 사용하는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작가가 직접 도자기로 만든 오브제 작업도 이어집니다.
또한 이담 가구 디자이너와 공동 작업한 촛대 시리즈, 그리고 프린팅 에이전시 SAA와 함께 흙 안료를 사용한 실크스크린 프린트 에디션도 선보입니다.
민정화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일러스트레이터 민정화는 회화, 그림책, 프린팅 그리고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업합니다. 2006년부터 독일에 기반을 둔 작가는 베를린에서 가까운 시골 동네에 살며 작업하고 서울에 오가며 활동합니다.
가내 수공업 형태의 리소 인쇄로 만들어온 그림책과 프린팅을 주로 작업하던 작가는 2018년부터 <관상식물> 회화 시리즈로 베를린과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2020년부터 회화, 그림책, 도자기 오브제들로 작업해 온 <움직이는 마음들>로 2022년 팩토리2에서 개인전을 엽니다.
작품명 한정판 프린트 에디션, 마음 #10
작가 민정화
작업연도 2022
사이즈 460 x 670 (mm)
가격 250,000원(액자 미포함), 450,000원(액자 포함)
본 작품은 민정화 작가의 싸인과 에디션 넘버가 포함된 30장 한정판 실크스크린 프린트입니다. 에디션 넘버는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움직이는 마음들》 한정판 실크스크린 프린트 에디션
마음 #10
프린트 에디션은 작가와 제작자, 기획자, 세 팀이 모여 제작 과정에 함께해 만들어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2022년 초부터 기획되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프린트는 실크스크린 프린트 기반의 프린팅 프로덕션 스튜디오 SAA(@screenartagency)와 민정화(@jeong.hwa.min) 작가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전시소개
2020년부터 <움직이는 마음들> 연작을 시작해온 민정화 작가는 자신 내면의 이야기를 그 어느 때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 동안 마주한 여러 마음을 만나고 그들과 나눈 대화를 그림과 글로 천천히 풀어내었습니다.
이번 <움직이는 마음들>에서는 열두 가지 마음의 각 이야기와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많은 마음, 그리고 마음이 떠돌던 검은 풍경을 그림과 책, 도자기의 형태로 전시합니다.
<움직이는 마음들>은 작가 내면에 존재하지만 잊었거나, 숨겨져 있거나 혹은 스스로 방치해 놓았던 마음들을 수집하고 기록한 연작입니다. 마음에 번호를 붙이고, 그들의 상태를 세심히 살핀 뒤, 적절한 보존 방법을 기록하는 작업 과정은 아주 개인적인 하바리움(Herbarium, 식물표본실)을 만드는 채집의 과정과 흡사합니다.
이 작업을 시작하면서 작가는 흙과 돌에서 나온 안료를 주재료로 선택했습니다. 형태도 색도 질감도 알 수 없는 마음들이 그것들과 매우 닮았기 때문입니다. 고요한 흙과 돌의 색과 질감은 상상하던 마음을 끄집어내는 데 적합했고 또한 색의 출처를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작업의 기쁨 또한 컸습니다.
흙을 사용하는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작가가 직접 도자기로 만든 오브제 작업도 이어집니다.
또한 이담 가구 디자이너와 공동 작업한 촛대 시리즈, 그리고 프린팅 에이전시 SAA와 함께 흙 안료를 사용한 실크스크린 프린트 에디션도 선보입니다.
민정화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일러스트레이터 민정화는 회화, 그림책, 프린팅 그리고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업합니다. 2006년부터 독일에 기반을 둔 작가는 베를린에서 가까운 시골 동네에 살며 작업하고 서울에 오가며 활동합니다.
가내 수공업 형태의 리소 인쇄로 만들어온 그림책과 프린팅을 주로 작업하던 작가는 2018년부터 <관상식물> 회화 시리즈로 베를린과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2020년부터 회화, 그림책, 도자기 오브제들로 작업해 온 <움직이는 마음들>로 2022년 팩토리2에서 개인전을 엽니다.
작품명 한정판 프린트 에디션, 마음 #10
작가 민정화
작업연도 2022
사이즈 460 x 670 (mm)
가격 250,000원(액자 미포함), 450,000원(액자 포함)
본 작품은 민정화 작가의 싸인과 에디션 넘버가 포함된 30장 한정판 실크스크린 프린트입니다. 에디션 넘버는 랜덤으로 발송됩니다.